26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1.2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여유자금 환수 0.4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세입 1.1조원, 화폐발행 0.15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2.2조원 가량 플러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62.5조원 수준으로 축소될 듯하다.
전날은 재정 1.25조원, 통안계정 만기(28일) 3.0조원, 통안채 만기(91일) 0.8조원, 공자기금 0.9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통안계정(28일) 1.0조원, 통안채 발행(1년) 0.4조원, 통안채 발행(91일) 0.8조원, 국고채 납입(20년) 0.9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세입 0.7조원, 화폐발행 0.16조원 등은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2.6조원 남짓 플러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64.7조원 수준으로 축소됐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당일지준 플러스가 유지되지만 적수 부족은행을 중심으로 차입세가 계속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월말을 앞두고 은행신탁 및 운용사 매수가 이탈해 수급이 타이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관계자는 "콜 시장에선 시중은행 차입이 계속 강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운용사 환매, 은행 신탁 매수 감소 등으로 시중유동성이 감소해 매수 우위에서 약보합 내지 약세권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보합인 0.57%, 0.59%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11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517%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