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25일 코로나19 동향과 해외시각 - 국제금융센터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8-26 07:52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동향>

 WHO 집계기준(8.24일),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3,311,719명(전일대비 +253,963명), 사망자 수는 806,410명(전일대비 +5,501명)
- 확진/사망자: (美) 5,612,163명/175,243명 (브라질) 3,582,362명/114,250명 (인도) 3,106,348명/57,542명 (러시아) 961,493명/16,448명
(미국) 스콧 고틀리브 전 FDA 국장, 긴급 허가된 코로나19 혈장치료법의 효과가 미약할 것이라고 평가(CNBC)
- 다른 치료용 항체를 발견하거나 백신 개발, 더 나은 치료법이 개발되기 전까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반면 파우치 소장은 코로나19 백신은 안전성 검증 없이 승인되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
- 뉴욕주 코로나 양성률은 0.66%로 팬데믹 발발이후 최저치
 미 공화당, 대선 공식후보로 트럼프를 지명
- 뉴욕주 검찰총장, 트럼프 대통령의 가족기업인 Trump Organization이 대출과 세금혜택을 위하여 재산가치를 부풀렸는지 수사에 착수(Bloomberg)
(중국) 우루무치, 23일부터 Dabancheng District, Urumqi County, Ganquanpu Economic Development Zone 등 코로나19가 발생하지 않은 일부 지역의 슈퍼마켓, 편의점, 농산물시장 등에 대한 영업 규제를 완화(Xinhua)
 한정 부총리, 양질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혁신 추진 강화와 생태환경 개선 노력을 강조(Xinhua)
 선전증권거래소, 24일 승인절차 단순화 및 기간 단축 등 신규 IPO 제도하에 18개 기업이 상장. 혁신 및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자본시장의 포용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Xinhua)
 외무부, 중미관계가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한 책임은 모두 미국에 있음. 일부 미국 정치인들은 중국의 발전을 두려워하며 중국을 억압하려 하고 있으나 미국의 탄압이 심화할수록 중국의 성공을 더 많이 증명하는 셈(Xinhua)
 (EU) 집행위, 15개 회원국에 SURE(실직위험경감지원비상기구)를 통해 814억유로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안을 EU이사회에 제출. 대상국가는 스페인, 이탈리아, 폴란드, 벨기에 등
 (EU) 집행위,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위한 제약회사 중 5번째로 Moderna와 협의. 8,000만도스 상당의 코로나 백신 후보물질 mRNA-1273을 공급키로 합의했다고 공표
 (프랑스) 교육부, 중고등학생들이 9.1일부터 등교를 시작할 것이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마스크 의무착용 등 위생조치를 강화시킬 계획. 다만 교사들은 아직 일선 현장에서는 방역에 대한 준비가 전혀 되지 않은 상황임을 토로하며 정부의 조치를 비판
 (스페인) 카탈루냐, 9.14일 학교수업 재개 이전에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직장 회의, 여행 등을 제외하고 10인 이상의 사회적 모임 금지. 함께 거주하지 않을 경우 최대 6인까지 모임이 제한
 (독일) University Medicine Halle, 코로나19가 대규모 이벤트에서 확산되는 양상을 분석하기 위해 1,500명의 자원자와 3가지 시나리오를 토대로 대형 아레나에서 콘서트를 진행. 향후 분석을 위해 동선 및 타인과의 접촉을 기록할 수 있는 'contact tracer' 부착
 (이탈리아) 병원들이 코로나19 잠재 백신들에 대한 인체 실험을 시작. 이러한 조기 임상시험 실시는 급격한 코로나19 확진자수 증가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로 해석
 (영국) 보건당국, 향후 영국과 프랑스를 오가는 모든 사람들은 이동 전 반드시 14일간 코로나바이러스 증상이 없다는 것과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없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고 발표
 (터키) 보건부에서 개발한 HES(Hayat Eve Sıgar(Life Fits Into Home))사용이 보편화 되고 있음. 이 앱은 개인이 코로나19의 양성여부 등 건강기록 기반의 고유 코드를 제공
 (러시아) 푸틴 대통령, 벨로루시 대통령과 벨로루시가 러시아 코로나19 백신을 러시아外 국가중 최초로 공급받는 것에 대하여 합의
 (러시아) 모스크바 부시장, 코로나19 피해기업을 돕기 위한 기존지원조치를 확장하는 대신 새로운 경제현실에 적응하고 이를 위한 비즈니스 지원을 하는 새로운 경제전략의 필요성을 피력
 (일본) 보건당국, 이동제한으로 집안에 머무는 경우가 많아짐에 따라 가정 내 감염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 한편, 도쿄 내 확진자 수가 2일 연속 380명을 상회하는 등 8월 이후 매일 3자리 숫자를 기록
 (싱가포르) 할리마 야콥 대통령, 정부의 사회정책 변화의 일환으로 삶의 각 단계에서 지원을 강화할 방침. 젊은 가구에게 주택보유를 지원하고 양질을 교육 등을 통해 자녀들의 삶을 개선하고, 중년층에게는 고용안정성 강화를 지원할 계획
 (홍콩) 홍콩대 연구진, 홍콩 내 확진자 중 첫 재감염 사례가 확인되었다고 발표. 3월 확진판정을 받았던 33세 남성은 회복 후 최근 다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
 (태국) 중앙은행, 태국 시중은행들의 자본건전성이 양호하며(BIS 자기자본비율 19.2%),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타격을 극복할 수 있는 재무건전성을 지니고 있다고 발표
 (인도네시아) 당초 검토 중이었던 발리 재개방을 취소. 발리 주지사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금년말까지 해외 여행객들에게 발리 국경을 개방하지 않겠다고 발표
 (인도) 전문가들, 인도 코로나19 검사 중 상대적으로 신뢰도가 떨어지는 항체검사 비중이 높다는 점이 인도 정부의 방역 노력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Aljazeera)
 (필리핀) 교육부, 1월 이후 학생 297명, 교사 340명, 비교사 18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고 발표. 대부분 학생들이 원격수업에 참여할 수 없는 환경상 학교내 소독 등 방역에 철저할 것을 당부
 (브라질) 보우소나루 대통령, 8.24일 '코로나19 퇴치' 행사를 통해 하이드록시클로로킨의 복용과 본인의 높은 면역력이 바이러스 퇴치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주장. 그러나 일부 언론들은 대통령이 공개석상에서 검증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말한 것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피력
 (멕시코) WHO, 지난 4주간 인구 10만명당 검사회수가 10회에서 7회로 감소. 지난주에는 최저 3회까지 하락(미국은 150회)
 (이란) 세계보건기구, 이란내 간호사의 65%인 13만명이 코로나19 감염환자를 돌보는 데 투입되고 있는 상황과 이란 정부의 간호사에 대한 처우 개선 노력을 높게 평가
 (사우디) 당국,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규제 완화의 일환으로 자국시민들의 가족 및 관계자(가정부, 운전사 등)에 대한 국경 왕래를 허용
 (칠레) Coquimbo의 가장 큰 축제 팜필라(Fiesta de la Pampilla)가 코로나 19로 인해 취소됨에 따라 9.17-20일 사이에 축제가 열리는 장소에 사람들의 출입을 금지하는 법령 시행. 해당 축제는 1주일 이상 팜필라의 언덕에서 야영을 하는 전통행사
 (남아공) 유엔개발계획(UNDP)은 사회 경제적 영향 평가 연구에서 남아공의 경제가 코로나19의 영향에서 회복되는데 최소 5년이 걸릴 것이며 '20년에는 빈곤과 불평등이 급격히 증가(66%)할 것이라고 발표
 (캐나다) 경찰청, 2분기 중 전년대비 강도 등 강력범죄가 현저히 감소하였으나 경범죄는 오히려 21% 증가했다고 발표.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및 봉쇄의 영향 탓인 것으로 해석


<해외시각>


3월 말에 처음 코로나19에 감염된 33세 남성이 4개월반 만에 유럽여행 중 다시 확진되는 첫번째 재감염 사례 발생. 이는 백신이 장기간에 걸쳐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는데 얼마나 효과적인지 의문을 제기(STAT)
 현재 전세계 172개국이 글로벌 백신 협력체인 COVAX 계획에 참여. 이에 대한 더 많은 자금과 시설에 대한 투자가 코로나19를 종식시키는 가장 빠른 방법(WHO)
 서베이 결과 응답자중 80%가 미국경제가 더블딥에 빠질 가능성을 25%로 예측. 2/3는 아직 침체국면에 있다고 평가. 60%는 연준의 정책금리가 2021년 말까지 0~0.25% 유지 또는 추가 인하될 것으로 예상(NABE 서베이)
- 또한 대부분은 2022년말에 금리가 인상될 것이나 인상폭은 100bp 범위에 그칠 것으로 판단. 42%는 의회의 부양조치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했으며 52%는 최적의 추가 재정부양책 규모가 1.5조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 60%는 의회가 중소기업을 위한 추가 실업보험과 급여보호 프로그램을 연장할 필요성 언급
 틱톡과 바이트댄스, 미 LA연방법원에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막아달라는 소송을 제기(Bloomberg)
- 8.6일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거주민들이 틱톡 및 위챗과 거래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발표한 바 있으나,
- 틱톡 측은 대통령의 결정이 정치적 결정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며, 정당한 법절차를 훼손한다고 주장
- 다만 바이트댄스가 문제제기하는 8.14일 행정명령(바이트 댄스의 미국보유자산 매각 명령)은 대비 외국인투자위원회의 조사에 따른 것으로 법원에서 뒤집힐 가능성 희박
 S&P500의 경우 지금까지 초대형주 랠리에 편승하여 상승한 측면이 강해 취약한 상태. 특히 금리상승에 따라 조정이 시작될 수 있음을 경고(Morgan Stanley)
 트럼프 대통령, AstraZeneca와 영국 옥스포드 대학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관련 백신을 11월 선거 전까지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 한편, 이에 대해 AstraZeneca사는 백신 공급을 위해 미국과 어떠한 협상도 진행한 적이 없다고 밝히며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경솔했다고 비판(CNBC)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