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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장단기 혼조...단기 매매에 따른 등락 수준 변동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8-2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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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채권시장은 24일 오후 혼조 양상을 띄고 있다.

방향성보다는 단기매매에 치중하는 양상이란 진단이 나온다.

코로나19 확진자수 200명대 유지 및 미중 무역분쟁 우려 완화로 코스피는 1.3% 수준의 강한 상승세다.

전일 홍남기닫기홍남기기사 모아보기 부총리에 이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참석한 정세균 국무총리도 "재난지원금에 대해 정부입장은 현재로선 유보적"이라며 2차 재난지원금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이지 않았다.

미 무역대표부(USTR)는 성명을 내고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USTR 대표가 현지시간으로 24일 류허 중국 부총리와 1단계 무역합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통화했다"며 “양측은 1단계 합의사항 이행에 진전을 이뤘다”고 전했다.

중국 측도 "양측이 건설적 대화를 나눴으며, 1단계 무역합의 이행을 계속해나가기로 합의했다”는 입장을 밝혀 완화된 미중 무역 긴장 상태를 나타냈다.

오후 1시 49분 국고3년 선물은 2틱 상승한 112.19, 10년 선물은 4틱 하락한 133.86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보합인 0.825%, 10년 지표인 국고20-3(30년6월)은 0.3비피 오른 1.385%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2,130계약과 10년 선물 235계약을 순매수했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27일 금통위와 잭슨홀 심포지엄까지는 큰 이벤트가 없어 채권시장은 제한된 범위 내에서 등락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그는 "코로나 확진자 수가 다소 안정을 보이며 감소추세로 들어갈 수 있을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코로나 확진자 문제는 채권시장엔 양날의 검과 같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코로나 확진자의 확대 혹은 축소는 예측보다는 대응이 필요한 재료"라고 말했다.

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오후 시장엔 리스크온 영향을 받아 장기물 중심으로 다소 약해진 것 같다"면서 "리스크 온 여부, 코로나19 확진자 수 변화와 외국인 매매동향 정도가 시장을 움직일 변수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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