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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보합권 정체...코로나19 대응 경제정책에 촛점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8-2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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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채권시장은 25일 보합권에서 정체되고 있다.

코로나 진행 경과에 따른 경제정책 및 시장환경 변화 가능성에 촛점을 맞추며 적극적인 방향성 매매는 자제하는 모습이다.

전일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총재의 국회 발언으로 금통위에 대한 기대감이 대부분 희석됐다는 의견이 지배적이고 4차 추경 관련 논의도 코로나 방역 이후로 우선순위가 밀린 상황이다.

코로나 일일확진자는 280명으로 발표됐다. 전일보다 늘긴 했지만 200명대를 이틀 연속 유지했다.

오전 10시 45분 국고3년 선물은 3틱 상승한 112.20, 10년 선물은 2틱 상승한 133.92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0.4비피 하락한 0.821%, 10년 지표인 국고20-3(30년6월)은 0.3비피 내린 1.379%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2,382계약과 10년 선물 774계약을 매수했다.

A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이날 시장 가격에 영향을 미칠만한 재료는 모두 나온 것 같다"면서 "코로나 일일 확진자 수도 280명으로 200명대가 이틀 연속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시장 중립적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B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이번 주 남은 기간 시장에 영향을 줄만한 재료는 모두 소진된 것 같다"면서 "전일 이주열 총재의 국회 발언으로 이번 주 목요일 금통위 내용이 모두 알려진 거나 다름 없는 것으로 시장에서는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금통위날 경제성장전망도 발표되는데 이것도 전일 이주열 총재가 국회에서 지난 추정치인 -0.2%보다도 안 좋아질 것이라 발언해 재료로서는 수명이 다했다고 봐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변수는 코로나 일일확진자 수 같다"면서 "200명대를 유지하던 확진자 수가 다시 폭증하거나 줄어든다면 시장 재료가 될 것으로 보는데 전일과 같은 200명대로 발표돼 이날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재료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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