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집계기준(8.23일),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3,057,288명(전일대비 +244,223명), 사망자 수는 782,456명(전일대비 +6,554명)
- 확진/사망자: (美) 5,567,217명/174,246명 (브라질) 3,532,330명/113,358명 (인도) 3,044,940명/56,706명 (러시아) 956,749명/16,383명
- 한편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을 10월 긴급사용허가 하는 방안을 검토중(FT)
- 미 보건당국은 3만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을 통과해야 백신을 허가해준다는 규정이 있으나, 트럼프닫기

존 케네디 미 공화당 상원의원, 추가 부양책 협상에서 달라진 것은 없는 상황(Bloomberg)
-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또다른 부양패키지를 준비중이며 이 패키지에는 소기업 구제, 검진 확대, 연방우체국 관련 조항이 포함될 가능성
(중국) Sinopharm 산하 China National Biotec Group(CNBG), 코로나19 백신의 3상 임상실험을 아르헨티나에서 착수(Xinhua)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 자사의 권리와 이익 수호를 위해 미국 정부에 대해 소송을 제기할 계획(Xinhua)
에콰도르 보건부 부총리, 중국정부가 코로나19 발병 대처 경험을 공유하는 등 남미지역에서 코로나19 대응에 협력했다고 강조(Xinhua)
China Iron and Steel Association(CISA), 7월 조강생산량은 전년동월대비 9.07% 증가한 9,336만톤(일기준 301만톤). 1분기 철강산업의 매출은 5% 감소(Xinhua)
(EU) 필 호건 EU 집행위원장, 코로나19 관련 규정을 어기고 아일랜드에서 골프행사에 참석한 것에 대해 사과. 다만 사임하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함구
(스페인) 마드리드, Carabanchel, Usera, Vallecas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한 지역내 거주자들은 가족모임을 자제하고 자택에 머물 것을 권고
(스페인) 세비아,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West Nile virus로 2명 사망. Andalusia 지역에서 발견된 이후 지금까지 총 38명 감염
(독일) 독일 경제연구소 Wirtschaftsweise, 코로나 재확산이 가속화될 경우 두 번째 봉쇄조치가 임박(imminent). 두 번째 봉쇄조치가 이루어질 경우 영구적인 경제성장 둔화(permanent slowdown)을 불러올 수 있어 경제적 관점에서 재난(disaster)을 의미
(이탈리아) 당국, 코로나19 감염자가 지난 5월 폐쇄 해제 이후 최악의 수준인 하루 1,000건 이상 발생
(영국) 정부, 코로나19 2차 파동과 노딜 브렉시트 시기가 겹칠 경우를 대비하여 식량, 안보 등의 내용이 포함된 ‘합리적인 최악의 시나리오‘ 관련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
(터키) 보건부, 수단에 마스크와 인공호흡기 등을 포함한 1,236개의 코로나 지원물품을 기부
(터키) 관광청, 코로나19에도 불구 안탈리아에 8/19일 까지 약31개국에서 100만명이상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밝힘. 관광협회의 한 관계자는 ‘20년 말까지 150억 달러의 관광수익을 얻을 것이라고 예상
(일본) 외교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 이어 코로나19 확산이 상대적으로 덜한 캄보디아와 라오스 지역 입국 제한 조치를 9월부터 완화할 계획이라고 발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외국인 장기거주자 등에게 우선적으로 입국을 허용할 방침
(싱가포르) United Overseas Bank(UOB)/Accenture/Dun & Bradstreet,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중소기업 가운데 72%가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지원책에 만족하고 있다고 응답(아세안 국가 평균 58%). 임금지원(48%), 기업혁신지원(44%), 대출지원(36%) 순으로 희망
(홍콩) 보건당국, 중국정부의 지원을 받아 대대적으로 코로나19 양성반응 테스트에 나설 것이라고 발표. 9.1일 시작으로 약 2주 동안 4,600건 이상의 검사를 실시할 계획
(인도네시아) 국영 제약기업 Bio Farma, 中 Sinovac이 개발 중인 백신이 완료될 경우 5천만개를 우선적으로 인도네시아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
(태국) 보건부 자문역을 포함한 태국 내 의사들, 푸켓섬의 남부를 외국인 관광객에 제한적으로나마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정부계획에 대해 강한 반대의사 표현. 어떠한 형태와 규모로 이루어지든 간에 관광지 개방은 시기상조임을 언급
(인도) 8.23일 인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300만명을 넘어섰으며 100만명에서 200만명이 되는데 21일, 200만명에서 300만명이 되는 데는 16일이 걸려 감염이 가속화되는 추세. 델리 철도공사, 정부의 지침이 내려지는 즉시 지하철 운행을 재개할 준비를 완료했다고 발표
(필리핀) Juan Miguel 상원의원, 필리핀 보건부문 관리자들의 횡령금액이 약 150억 페소로 알려진 가운데, 부패의 악순환을 끊기 위하여 모든 관리자들을 교체할 필요성 주장
(브라질) 정부, 브라질 원주민 구호작업을 하려는 단체(국경 없는 의사회 등)에 대해 코로나19 감염을 이유로 입국 허용을 전면 금지하겠다고 발표
(브라질) 한편, 8.23일 코로나19로 인한 일일사망자수는 지난 5.31일 이후 최저 수준인 494명을 기록
(멕시코) 멕시코시티, 9주 연속으로 코로나19 관련 최고 위험단계(orange)를 유지할 계획. 다만 극장(30% 수준) 재개 등 일부 제한완화 조치도 이루어질 예정
(이란) 보건부, 이란에 거주중인 모든 외국인에 대한 코로나19 치료가 무상으로 제공되었으며 이에 약 $9,500만이 소요. 앞으로도 난민 등 외국인에 대한 치료를 지속해 나갈 방침
(사우디) 당국, 공무원들은 8.30일부터 일터로 복귀할 것이라고 밝힘
(사우디) 보건부, 코로나19 환자수가 꾸준히 감소하면서 정상생활로 복귀하는데 크게 기여한 지역사회 의사와 일반인들에 대해 공로를 치하
(칠레) 보건부, 최근 마젤란 지역에서 칠레의 최고 발병률이 나옴에 따라 해당 지역당국에 협조 요청
(남아공) 정부, 주류 판매 재개 이후 경찰의 단속 강화 발표. 주류는 지정장소(제한인원 50인이하)에서 판매하여야 하며,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10시 통금 등 엄격한 조치가 여전히 시행되고 있다고 경고.
(캐나다) 빅 6은행들은 이번주 3분기 실적 개선을 예상. 이는 대손충당금이 전분기 대비 급격히 감소했으며, 자본 수준 또한 2분기 대비 안정화되었기 때문
<해외시각>
중국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공공 인프라 투자 및 건설 지출, 기업 부문에의 저렴한 신용 공급 등에 초점을 맞추어 대응. 이는 향후 여타 선진국들이 재정적 부담에 기인해서든 근로 동기 부여 차원에서든 실업급여·정부재난지원 프로그램을 축소하게 될 경우 중국과 유사한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의미(FT)
코로나19 및 경제 불안으로 인해 타격을 받은 부동산 시장(property market)이 은행권에도 잠재 리스크로 작용할 소지(FT, John Plender)
미국 경제가 코로나19에 대한 대응 미진으로 최소한 수년간 유로존와 일본보다 더 양호한 모습을 보이긴 어려울 가능성. EU 의 회복기금이 달러화를의 경쟁자인 유로의 신뢰도 개선에 기여. 금이 이점도 축소되면서 타통화 예금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증가하는 점은 달러화 추가 약세의 배경 중 하나(JPMorgan)
달러화 약세가 단기간 지속될 것. 미국 대선이 다가오는 가운데 안전자산으로서 달러화의 위상에 대한 전망은 또다른 우려(BlackRock)
달러화의 지위 몰락에 대한 우려는 매우 과장된 것(greatly exaggerated). 3월 이후 달러지수 하락은 저금리와 유럽의 전례없는 회복기금 때문(6월이후 로화대비 6.6% 하락)(Capital Economic)
앞으로 십년간 위안화과 유로화가 달러화를 대체할 수 있으나 아직까지 우려할 만한 경쟁자는 아니라고 지적. 글로벌 교역의 절반가량이 달러로 결제되고 각국 중앙은행들도 달러를 준비통화로 보유하는 것을 선호. 주요 원자재도 달러로
거래(Vontobel Asset Management)
중국은 기술, 숙련된 의료 전문가와 인프라, 관리 역량 등 같은 코로나19를 극복할 충분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팬데믹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경제를 관리할 수 있다고 평가(Institute of Chartered Accountants of Bangladesh)
혈장 치료법 허가가 지금까지 지연되었던 것은 보건 관료들의 우려 때문. 7만명 환자에 기반한 실험은 적합성이 높다고 할 수 없으며, 과거 말라리아 치료제였던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코로나19 긴급치료제로 허가하였다가 취소한 사례가 회상(Scott Gottlieb, ex FDA Commissoner)
미국의 재정부양법안(Cares Acts) 효과가 아직도 남아있고 현재 경제를 지탱하고 있다고 주장. Cares Acts에 따라 현금지급 등이 실시되면서 개인들의 소득이 늘어난 반면 셧다운으로 소비는 제한되어 은행들의 당좌예치금이 3월 팬데믹 이후 $1.3조 증가. 올해 주식시장이 호황을 보인 것은 Cares Acts 과소평가 등에 기인했다는 의견(Tim Duy, Oregon Univ.)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