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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9월 7일부터 6105억원 규모 국유증권 공매…개찰결과 9월 11일

김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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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8-2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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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매각예정 국유 비상장증권(단위 : %, 주, 원). /자료=캠코

주요 매각예정 국유 비상장증권(단위 : %, 주, 원). /자료=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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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24일 입찰 공고된 6105억원 규모의 국유증권을 9월 7일부터 온비드를 통해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

이번에 매각하는 비상장증권의 발행법인은 △제조업 28개 △건설업 30개 △도·소매업 12개 △부동산△임대업 6개 △기타 업종 16개 등 총 92개 법인이다.

그 중 에이스건설㈜, 한국제강㈜ 및 ㈜엘에스씨시스템즈 등은 재무상태가 양호한 우량 종목으로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이번 비상장증권 매각 입찰은 매각예정가의 100%를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2회 유찰된 종목의 경우 3회부터 매회 최초매각예정가의 10%씩 단계적으로 줄여 입찰이 진행된다. 2회 이상 유찰된 종목은 전 회차 매각 조건으로 차기 입찰 전일까지 수의계약도 가능하다.

첫 번째 비상장증권 매각 입찰은 9월 7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개찰결과는 9월 11일 발표한다. 이어 2회는 9월 14일부터 15일, 3회는 9월 21일부터 22일, 4회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다만 ‘국유재산법 시행령’에 따라 국세(상속세, 증여세 등)를 비상장증권으로 물납한 자(물납한 본인 및 연대납세의무자) 및 민법상 물납자의 가족에 해당하는 자는 물납가액 미만으로 해당 비상장증권을 매수할 수 없다.

입찰희망자는 온비드를 통해 입찰기간 중 입찰금액의 5%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해야 하며, 낙찰되었을 경우 낙찰일로부터 5일내에 주권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내에 대금을 완납해야 한다.

분할납부의 경우 분납주기 및 기간(최장 1년 이내)을 정하여 대금을 납부할 수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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