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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약세 벗어나 다소 강하게 출발...외국인 선물 매수 강화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8-2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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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채권시장은 24일 지난 금요일 약세에서 벗어나 다소 강하게 출발하고 있다.

외국인도 국채선물을 매수하며 시장을 받치는 모습이다.

이날은 국고20년물 7500억원 입찰이 예정돼 있다.

선매출 물량인 국고20-7 3500억원은 오전 9시40분부터 20분간, 본입찰인 국고19-6 5500억원은 10시 40분부터 20분간 입찰이 시행된다.

지난 금요일 국고채 10년물 비경쟁인수 행사금액이 1,240억원으로 결정됐다. 이로써 8월물 국채 발행물량은 현재 12조6천억원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오전 9시 27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4틱 오른 112.11, 10년 선물은 10틱 오른 133.70을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0.9비피 하락한 0.846%,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0.8비피 내린 1.402%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574계약, 10년 선물을 2,058계약 순매수했다.

이날 코로나19 확진자수가 200명대 중반으로 대폭 줄었다는 소식이 들렸지만 아직은 지켜봐야한다는 반응이 많았다.

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시장의 약세 흐름이 잠시 멈춘 것이라는 판단을 하고 있다"면서 "이날 다소 강하게 시작하고 있지만 추세를 바꿀 지는 여전히 미지수"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엔 코로나 확진자 수가 공식 발표인 10시 이전에 돌아다니는 것 같다"면서 "오늘 숫자가 고무적이긴 해도 아직 감소 추세라고 단정짓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지난 주 금요일 채권가격이 급락해 이날은 되돌림 수준의 반등을 기대해 봐도 될 것 같다"면서 "외국인 매수가 반등에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라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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