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및 외환시장 동향을 주시하며 관망세가 우세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외국인이 국채선물 포지션을 매도로 시작하고 있어 장초반 심리에는 부담을 주고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주식시장은 전일 급락세에서 벗어나 전일 낙폭을 많이 줄여나가고 있다. 코스피 기준 전일비 1.65% 반등한 상태다.
오전 9시 19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1틱 내린 112.19, 10년 선물은 3틱 오른 133.97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0.5비피 오른 0.820%,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0.2비피 내린 1.378%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526계약과 10년 선물 167계약을 순매도했다.
A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국내 기관의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일중 변동은 외국인 매매가 관건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B 증권사의 운용역은 "외국인의 원화자산 매도가 전방위로 나올 가능성에 대해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면서 "환율과 외국인 동향에 특이점이 있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