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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약세권 횡보...재료 부재 속 탐색 이어가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8-20 11:09

[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채권시장이 20일 약세권 횡보가 이어지고 있다. 재료 부재 속에 거래량도 활발하지 못한 상태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오전에 돌았던 루머와 동일한 288명을 기록했다. 채권시장에 대한 영향력은 없어 보인다.

주가지수는 급락했다. 코스피가 -2%대를 넘어섰지만 채권시장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외국인은 국채선물 순매수에서 순매도로 방향을 전환했다.

10시 59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2틱 하락한 112.22, 10년 선물은 18틱 하락한 134.07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물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0.5비피 오른 0.812%, 10년물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1.8비피 상승한 1.370%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135계약과 10년 선물 981계약을 순매도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국고10년 선물 기준으로 134.10대를 중심으로 시장 등락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5월에서 7월까지는 134.10대 돌파를 시도했었고 8월 돌파 후 다시 134.10대 수렴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채권시장의 시장참여도가 많이 떨어진 것도 시장이 횡보하는 중요한 요인"이라며 "이날도 주식시장이 약하지만 채권시장에서 지표채권의 매수가 활발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채권시장은 주식시장 약세에 따른 리스크오프보다는 원/달러 시장을 포함해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채권시장이 주식 약세에 반응한 것은 아니라서 트리플 약세로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채권시장이 강세로 돌아설 여력이 지금으로선 보이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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