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금센터는 "7월 FOMC 의사록 공개 이전 금융시장에서는 9월 FOMC에서 AIT(평균 인플레 목표제) 도입, 포워드 가이던스 강화 등을 예상해왔기 때문에 불확실성 지속에 따른 영향이 시장에 반영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센터는 "대다수(a majority of) 참석자들이 YCT에 대한 견해를 피력한 가운데 효과 대비 비용을 감안할 때 단기적인 정책수단으로는 부적절하다는 시각이 대세였다"고 평가했다.
통화정책 리뷰는 조기 마무리 가능성이 높아졌고 포워드가이던스 논의는 여전히 초기단계라고 밝혔다.
의사록을 보면 많은(a number of) 참석자들은 통화정책 리뷰에 기초한 ‘장기목표 및 통화정책전략’의 보완은 정책 및 커뮤니케이션 방향 정립에 매우 유용할 것으로 평가했다.
포워드가이던스에 대해 많은 참석자들은 정책금리의 향후 경로를 더 명확하게 하는 것이 어느 시점에는(at some point) 적절하다는데 공감했다.
센터는 "단기적으로는 8월 27~28일로 예정되어 있는 잭슨 홀 컨퍼런스에서 통화정책 리뷰, 포워드가이던스 등에 대한 연준 당국자들의 코멘트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