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회의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한 EMEAP 지역 중앙은행의 도전과제(COVID-19 and Policy Challenges for EMEAP Central Banks)'를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은행은 2016.7월 이후 EMEAP 산하 지급결제 워킹그룹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역내 지급결제제도 관련 논의를 주도했으며 이번 회의를 끝으로 임기가 만료된다.
EMEAP(Exectutives’ Meeting of East Asia and Pacific Central Banks)은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중앙은행간 협력증진 및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1991년 설립된 중앙은행간 협의체다.
현재 회원은행은 한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홍콩, 호주, 뉴질랜드 등 11개 중앙은행으로 구성돼있다.
EMEAP 산하 기구엔 통화금융안정위원회(MFSC: Monetary and Financial Stability Committee)와 4개 실무협의체(금융시장・은행감독・지급결제 working group 및 IT 국장회의)가 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