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1.38%에 낙찰됐던 국고채 10년물은 1.361%까지 내려온 상태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코스피가 급락하면서 잠재되어있던 채권시장 매수를 촉발시켰다"고 진단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불안심리가 주식시장 급락세를 이끌었고 대기하고 있던 채권 대기 매수를 자극했다"면서 "늘어난 3-10년 스프레드에 대한 불 플랫 포지션을 잡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3-10년 스프레드는 전일보다 3.3비피가 축소된 54비피를 기록하고 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