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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낙폭 확대...외국인 국고10년 선물 매도 늘려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8-1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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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채권시장이 13일 약세폭을 늘리고 있다. 미 금리 상승 영향과 함께, 외국인 국채선물 매도 공세가 강화됐기 때문이다.

10년물 국고채 금리가 1.4%에 바짝 다가서면서 3-10년 스프레드는 57비피까지 확대됐다.

저가 대기 매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여겨져온 범위까지 금리가 올라왔지만 저가 매수를 찾아보기는 아직 힘들다.

오전 10시 33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6틱 하락한 112.15, 10년 선물은 43틱 하락한 133.74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1.4비피 오른 0.812%,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3.8비피 상승한 1.395%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754계약과 10년 선물 4,426계약을 순매도했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외국인 매도 공세로 저가 매수가 쉽게 나올 분위기는 아니다"라면서 "매수는 되도록 보수적으로 접근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그는 "3-10년 스프레드가 57비피로 벌어지며 증권사를 중심으로 스팁포지션 이익실현이 일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저가 매수가 나올 만한 금리대이기는 하지만 시장이 다소 안정돼야 매수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50년 입찰 결과가 잘 나온다면 기대해 볼 만하다"고 밝혔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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