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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미 국채 금리 상승에 약세 출발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8-1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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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채권시장이 14일 미 금리 상승 영향으로 약세 출발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입찰물량 부담으로 0.7%대로 올라온 영향을 받고 있다.

외국인도 국채선물 3년과 10년 모두 순매도로 접근하고 있다.

오전 10시 40분부터 20분 동안 50년물 국고채 입찰이 실시된다.

오전 9시 11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4틱 하락한 112.17, 10년 선물은 30틱 하락한 133.87를 각각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1비피 오른 0.822%,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2.8비피 상승한 1.385%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104계약과 10년 선물 673계약을 순매도했다.

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이날 50년물 입찰도 있고 다음 주 화요일에 바로 10년물 입찰이 있는 상황에 미 금리가 0.7%로 올라서자 국내 채권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외국인 동향이 중요한 변수로 떠오를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입찰 및 미국 시장 동향이 우호적으로 돌아가지는 않고 있다"면서 "외국인도 이날은 국채선물을 매도하고 있어 저가 매수가 많이 위축돼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50년 입찰에서 금리 방어가 잘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으며 입찰 결과에 따라 저가 매수일지 추격 매도일지를 결정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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