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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美금리 최저치 경신 영향에로 강세 출발..국고10년 1.28%대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8-0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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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채권시장이 5일 미국채 금리의 사상 최저치 경신 영향으로 강세 출발하고 있다.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일비 5틱 오른 112.32, 10년 선물(KXFA020)은 19틱 상승한 134.85로 거래를 시작한 뒤 눈치를 보고 있다.

외국인은 9시10분 현재 3년과 10년 선물을 각각 300계약 남짓 순매도 중이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국고3년 20-3호는 민평대비 0.9bp 하락한 0.791%를 기록 중이다. 국고5년 20-1호는 1.3bp 하락한 1.042%, 국고10년 20-4호는 1.6bp 내린 1.289%를 기록 중이다.

간밤 미국채 금리는 사상 최저치를 경신하면서 0.5%선까지 낮아졌다. 뉴욕 주가가 경기부양 기대로 올랐으나 채권시장은 민주, 공화 양당의 부양책 이견에 무게를 두면서 전인미답의 레벨을 실험하고 있다.

미국채10년물 금리는 5.07bp 하락한 0.5069%로 내려갔다. 0.5%대 중반으로 올라온 지 하루만에 비교적 큰 폭으로 레벨을 낮췄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미국 금리 사상최저치 영향으로 국내 금리도 새로운 저점을 테스트하려는 모습"이라며 "레벨 부담이 커서 자신있게 나서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10년 구간을 좀더 눌러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미국 영향으로 국내도 강하게 시작했다"면서 "그래봐야 많이 당기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장이 강한 모양새는 취해야 하지만, 확신한 트리거가 없는 이상 강해지는 데도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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