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LF
정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국내 면세업계를 위해 한시적으로 면세 상품 국내 판매를 허용했다. 지난 6월부터 면세점, 백화점, 아웃렛 등에서 재고 면세 명품들이 판매됐는데 행사 시작 하루 만에 매진 행렬이 이어질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재고 명품 인기에 힘입어 LF몰은 '해외 명품 대전'을 통해 총 800여개 명품 브랜드의 약 20만개 상품을 정가 대비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기로 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프라다 토트백 ▲발렌티노 락스터드 펌프스 ▲토리버치 블랙 여성 에스파드류 ▲구찌 실버 트레이드마크 각인 하트 귀걸이 ▲스와로브스키 화이트 크리스탈 가죽시계 등이 있으며 가격은 정가 대비 35~90% 할인된 수준이다.
LF몰은 다채로운 이벤트도 연다. LF몰에서는 ‘해외 명품 대전’ 이벤트 기간 중 5일부터 11일까지 매일(주말 제외) 오전 10시, 특정 명품 브랜드 상품을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구매권에 응모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실시한다.
LF몰 '해외 명품 대전' 럭키드로우 이벤트의 대상 상품은 8월 5일 오픈 되는 LF몰 정상가 928만2000원인 구찌의 ‘수프림 디오니소스 숄더백’을 시작으로 6일 발렌티노 펌프스(LF몰 정상가 92만원), 7일 레페토 펌프스(LF몰 정상가 30만원), 10일 구찌 펜던트(LF몰 정상가 16만1000원), 11일 몽블랑 Legacy Date 오토매틱 시계(LF몰 정상가 369만5000원)가 해당일 오전 10시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명품 대전의 상품을 구입하는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플러스 7% 할인 쿠폰이 일괄 지급된다. 정식 행사 오픈에 앞서 행사 기간에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는 얼리버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