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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통안만기로 당일지준 큰폭 플러스 전환..레포, 콜 시작금리 상승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8-0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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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당일 지준이 큰 폭 플러스로 돌아서는 가운데 레포금리가 7bp 오르면서 8월의 거래를 시작했다.

3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 3.3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2조원, 통안채 만기(182일) 0.4조원, 통안채 만기(91일) 0.81조원, 통안채 만기(2년) 8.03조원, 금융중개지원대출(신규) 1.81조원, 국고여유자금 1.0조원 등이 있다.

반면 자금조정예금 3.2조원, 공자기금 환수 2.63조원, 월말세수 1.7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10.6조원 가량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16.9조원 수준으로 축소될 듯하다.

전날은 재정 2.35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2조원, 공자기금 0.55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국고여유자금 환수 0.4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세입 1.2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4천억원 남짓 마이너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28.6조원 수준을 기록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통안채 만기가 상당해 당일지준이 잉여로 전환되고 일부 은행 차입이 증가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운용사 및 신탁 매수 회복으로 조달여건 이 개선되고 수급도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관계자는 "대규모 통안 만기로 당일 지준이 플러스로 전환하고 은행권은 여전히 마감일 지준 잉여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 차입에 적극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MMF 설정 등으로 운용사 매수가 소폭 증가하고 전일 조달이 어려웠던 기관들을 중심으로 오전부터 체결강도가 강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레포 시작금리는 7bp 오른 0.55%, 증권콜 시작금리는 4bp 상승한 0.57%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6.7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508%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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