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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상승 출발 후 좁은 범위에서 등락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7-3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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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채권시장은 31일 상승 출발 후 좁은 범위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5년물 국고채가 다른 만기구간보다 1비피 가량 더 강하게 매매되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도 외국인이 순매수하고 있으나 기관매도로 전일 종가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달러화 대비 6.45원 떨어진 1,188.00에 매매되고 있다.

오전 11시 17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5틱 상승한 112.31, 10년 선물은 15틱 오른 135.12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0.8비피 하락한 0.789%, 5년 지표인 국고20-1(25년3월)은 2.0비피 하락한 1.01%,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1.2비피 내린 1.263%에 매매됐다.

3-10년 스프레드는 전일보다 0.4비피 축소된 47.4비피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1,907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10년 선물은 2,412계약을 순매수했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3년물 국고채 금리가 0.80%, 10년물이 1.30% 이라는 금리 레인지 하단 밑으로 떨어졌지만 이 선이 금리 상단으로 역할을 할 것 같진 않다"면서 "이 보다는 3-10년 스프레드 플레이어들이 많아 스프레드 레인지 하단이 어딘지를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3-10년 스프레드가 50비피를 뚫고 47비피 수준까지 좁혀져 있는 상황에서 다음 목표는 50비피 기준으로 5비피 단위로 설정하는 편이 합리적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른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이날 5년물 국고채 금리가 유독 다른 만기에 비해 강하다"면서 "그동안 소외되었던 5년물에 다시 집중하는 것은 커브상 유리한 점도 있지만 8월에 5년물 국고채 입찰에는 선매출(국고20-6) 발행물량이 포함돼 지표인 국고20-1의 수급에 부담이 줄어든 측면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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