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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장기물 중심 강세...10년물 국고채 1.30% 뚫고 1.28% 수준으로 낮아져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7-3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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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채권시장은 30일 오후로 접어들며 가격 상승세를 강화했다.

외국인의 국고10년 선물 매수 영향이 컸다는 진단이 나온다.

3년 국고채 금리도 하락해 0.80% 하향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오후 1시 47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5틱 상승한 112.24, 10년 선물은 27틱 상승한 134.91을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1.3비피 하락한 0.799%,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2.2비피 내린 1.283%에 매매됐다.

3-10년 스프레드는 48.4비피로 전일보다 0.9비피 좁혀졌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937계약 순매도한 반면 10년 선물은 3,516계약 순매수했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외국인이 국고10년 선물 매수를 확대하며 장단기 스프레드가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3년물 국채는 0.80% 언저리에 머물러 있지만 10년물 국채는 1.30%를 깨고 1.28%까지 내려와 장단기 금리 곡선이 좀 더 플랫해졌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다수 국내 기관들이 3-10년 스프레드가 55비피 부근에서 플랫포지션을 잡았다"면서 "외국인이 국고10년 선물은 매수하고 3년 선물은 매도를 하면서 플랫포지션들은 이익실현 기회를 노리고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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