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집계기준(7.27일),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6,341,920명(전일대비 +226,783명), 사망자 수는 650,805명(전일대비 +4,153명)
- 확진/사망자: (美) 4,209,509명/146,331명 (브라질) 2,419,091명/87,004명 (인도) 1,483,156명/33,425명 (러시아) 823,515명/13,504명
(미국) 공화당, 추가 경기부양책 관련 당내 의견이 양분된 상황(CNBC)
- 맥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공화당 컨센서스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코로나19와 무관한 조치가 부양책에서 빠지길 희망. 앞으로 므누신 재무장관과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이 민주당과의 협상을 잘 이끌길 기대
- 한편,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는 8월 첫째주 러닝메이트(부통령)를 선정하겠다고 발표
연준, 긴급대출 프로그램 대부분을 3개월 연장하여 올해말까지 시행할 방침(연준 성명서)
- 총 9개 프로그램중 7개가 연장되며, 포함되지 않은 프로그램 중 지방정부유동성기구는 당초 시한이 12.31일이었으며, 기업어음펀딩기구도 내년 3.17일이 만료 예정
- 연준은 3개월 연장으로 프로그램의 잠재적 참여자들이 계획을 세우는 데 유용할 것이며, 프로그램 연장으로 경제가 코로나19로부터 회복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
(중국) 후춘화 부총리, 전반적 고용환경 안정을 위해 유연한 고용에 대한 지원 강조(Xinhua)
신장위구르 자치구 우르무치, 이달초 집단감염 보고후 처음으로 6명이 회복 후 퇴원(Xinhua)
국무원/외무부,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네팔 등의 외교부장관과 화상회의를 갖고 코로나19 대응 및 경제재개와 관련해 협업하기로 합의(Xinhua)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 유럽 내 코로나19 2차 파동의 징조가 보이고 있다고 경고하며 스페인뿐 아니라 필요할 경우 다른 국가들과의 이동도 제한하겠다고 언급
(프랑스) 정부, 코로나19로부터 경기를 부양시키기 위하여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시도하는 일환으로, `21년부터 야외 식당, 카페에서 히터 사용을 금지
(스페인) 마드리드, 28일부터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카나리아제도를 제외한 17개 전역에서 실시
- 국가통계청(INE), 2분기 110만개 일자리 감소. 실업자수는 5.5만명 증가. 실업률은 15.3%
(이탈리아)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 이탈리아의 봉쇄 정책을 과도한 대응이라며 공개적으로 비판
(터키) 정부, 최근의 확진자 진정세가 이어질 경우 8.31일 전국 모든 학교를 다시 열 계획 추진
(러시아) 소비자보호 및 복지 관리청, 러시아인의 20~25%에서 코로나19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발견된다고 발표
(독일) 보건부, 여름휴가 기간 코로나19 위험 지역에서 체류 후 돌아오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의무화하겠다고 발표. 검사비용은 무료이며 금주 내로 위험지역 리스트를 결정 후 발표 예정
(일본) 정부, 10여개국과 미국의 특정 1개 주에 대한 해외여행 제한 해제 방침을 검토하겠다고 발표. 중국, 대만, 한국, 싱가포르 등이 우선적으로 고려될 것이며, 이후 유럽과 미국의 하와이 등이 해제 대상이 될 예정
(싱가포르) 국가인력개발부, 이주근로자 집단기숙사 거주인은 4월 21.2만명에서 최근 16만명으로 감소
(홍콩) 정부, 코로나19 환자 임시 병동을 만들기 위해 중국에서 다수의 인력이 동원될 것이라고 발표. 약 2,000여개의 침상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의 국영 제약기업 Bio Farma에서 자체적으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3차 임상실험에 돌입. 정부 승인을 획득하는 즉시 연간 4천만개의 백신을 배포할 수 있도록 생산라인을 준비 중
(태국) 관광부 장관, 당분간 해외로부터 입국한 모든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14일 격리를 의무화할 것이라고 발표
- 태국관광협회(Tourism Council), 현재 휴업 중인 치앙마이 호텔 및 숙박업소들을 대상으로 국내 관광수요(Domestic tourism demand)에 부응하기 위한 재개장을 권고
(인도) 뭄바이 빈민가(slum) 주민들의 57%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적 있는 것으로 조사. 높은 인구밀도 및 열악한 위생 상태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
(필리핀) 상원,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하여 "Bayanihan II" 법안을 통과. 동 법안은 1,400억 페소 규모의 기금을 조성하여 경기회복, 보건사업 개선에 투입
(브라질) 브라질 보건노동조합, 정부가 코로나19에 안일하게 대응함에 따라 사회와 구성원 개개인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하며 국제형사재판소(ICC)에 보우소나루 대통령과 현 정부를 고소
(멕시코) National Institute of Medical Science and Nutrition과 the National Institute of Respiratory Diseases, 4.19일~6.30일 멕시코시티 사망자수가 평소대비 161% 많은수준(남성 217%, 여성 112% 증가). 연령대별로는 45~59세가 대부분
(이란) 통상부 장관, 6.27일 부터 터키와의 교역을 재개했으나 코로나19 이후 봉쇄조치로 인하여 6월까지 對터키 수출이 전년대비 90% 감소했다고 발표
(칠레) 보건부는 최근 24시간 신규확진자가 1,876명으로 2천명선을 하회했다고 발표. 최근의 확진자 진정세로 인해 정부는 지난주 금요일 수도 산티아고와 수도권 등 일부지역 봉쇄를 완화
- 경찰청, 코로나19 증상 환자를 경찰견이 감지할 수 있도록 훈련. 인간보다 50배 이상 냄새 인지에 뛰어나 현재 독일, 핀란드, 프랑스, 영국 등에서 개를 이용한 탐지를 시도
(남아공) 정부, 지난 4월 발표했던 코로나19 관련한 긴급 현금지급책을 금년 10월부터 기본소득지급 체제로 전환해 추진할 계획
(캐나다) 보건부, 코로나19 중증환자에게 항바이러스 치료제인 렘데시비르 사용 승인
- 중앙은행,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민들의 현금보유 경향 증가로 50달러 단위의 지폐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발표
(사우디) Hajj 관리자, 이미 왕국에 거주하고 있는 1만명의 사람들에 한해 수요일에 열리는 Hajj 제례에 참여할 것이라고 언급
<해외시각>
장기 저금리 상황, 금시장 수급 위축 등이 상승을 견인하며 금가격이 2년내 3,500달러에 도달할 전망(Martin Place Securities, Pictet Wealth Management)
역사적으로 금가격이 저점대비 7~8배 상승했던 경험 비추어 바닥(1,050달러)보다 7배 높은 8,000달러까지 오를 수 있음(f Swiss Asia Capital)
최근 금가격 상승은 세계경제에 대한 불확실성 및 공포를 반영한 현상으로 보이나, 금 자체가 가져다줄 수 있는 효용이 제한적인 점과 역사적 등락을 감안할 때 현재 수준은 고평가된 것일 가능성(FT)
빌게이츠, 코로나19 치료제가 연말까지 사망률을 크게 낮출 수는 있겠으나 사회가 정상으로 돌아가는 데 있어 백신이 중요. 또한 대중에게 백신 접종을 받을 것을 설득하는 것도 중요(CNBC)
일본에서 도쿄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재차 증가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도쿄와 기타 현간의 이동 제한이 통학 및 통근에까지 적용될 경우 도쿄의 GDP가 연간 3.2% 감소할 가능성(Goldman Sachs)
미 달러화의 지위가 위협받고 있으며 최근 금값 급등세가 이를 반증. △연준 정책의 인플레이션 조장 △정치불확성 고조 △미국내 코로나19 재확산 등이 달러화 가치를 훼손 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지목(Goldman Sachs)
8월 트레이더와 투자자들이 여름 휴가기간을 맞이함에 따라 유동성 급감이 불가피해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소지. 미중 갈등, 경제지표 부진, 코로나19 재확산 등의 불안요인들도 여전히 상존한 상황에서 이머징 국가들의 피해가
상대적으로 클 우려(Investec)
코로나19 시대에 각국 중앙은행들이 정부가 발행하는 채권 매입 등에 동원되면서 정부로부터의 독립성 약화 및 정치화에 대한 우려가 확대(FT)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