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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완화적 정책 불가피한 상황..국채보다는 크레딧 채권 나아 - 대신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7-3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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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30일 "미국 연준은 코로나19 여파로 경기 침체가 가시화 됨에 따라 당분간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고 풀이했다.

공동락 연구원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현재와 같은 저금리가 상당 기간에 걸쳐 지속될 것임을 재확인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공 연구원은 다만 "현재와 같은 낮은 금리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힌 데 반해 연준은 마이너스 금리나 수익률곡선통제(YCC)과 같은 다른 타입의 비전통적 통화정책 수단들에 대해서는 별도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면서 "이는 해당 조치들의 실효성 논란이 크다는 것을 의식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완화적 통화정책의 파급 단계나 경로에 주목하면서 국채보다 크레딧 채권에 관심을 둘 것을 조언했다.

공 연구원은 "지금처럼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통화당국의 대응 역시 저금리 유지, 지속적인 완화적인 기조 시사 등에 주력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이 이번 FOMC를 통해 다시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채권시장 관점에서는 이미 기준금리 인하의 효과가 충분히 반영된 국채보다는 최근에서야 법적, 제도적 장치들이 마련된 크레딧 채권에 대한 관심 확대를 꾸준히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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