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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코로나19 위기에도 영업이익률 업계 최고 수준 유지…신사업부문 호실적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7-29 18:08

상반기 기준 매출 4조9,890억원, 수주 4조6,860억원

▲사진: 임병용 GS건설 부회장

▲사진: 임병용 GS건설 부회장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GS건설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 속 건설업계가 전반적인 실적 하락을 피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GS건설은 상반기 영업이익 3,360억원을 달성했다. 이들은 29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4조9,890억원, 영업이익 3,360억원, 세전이익 3,110억원, 신규 수주 4조6,860억원의 2020년 상반기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2분기 실적으로는 매출 2조5,470억원, 영업이익 1,650억원, 세전이익 1,270억원, 신규 수주 2조4,170억원이었다.

전분기(1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3.5%로 소폭 떨어졌지만 매출은 4.3%가 늘어났고, 신규수주는 6.5%가 증가했다.

전년 상반기 대비 매출 규모는 소폭 하락하고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현장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은 업계 최고 수준인 6% 후반대를 유지하면서 수익성 면에서는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상반기 기준 건축·주택부문과 신사업부문의 호실적으로 매출 총이익률 12%를 달성했다. 특히 신사업 부문은 올 초 인수한 유럽 모듈러 업체인 폴란드 단우드사와 영국 엘리먼츠유럽사의 실적이 반영되면서 전년 상반기 대비 매출이 85%가 늘어난 2,350억원을 기록,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신규 수주가 전년 상반기 대비 17.9%가 늘어난 점이 눈에 띈다. 신규 수주는 인프라부문에서 철도종합시험센터 ITCC(Integrated Train Testing Centre) 등을 수주했으며, 건축·주택부문에서는 울산서부동공동주택사업, 광명12R주택재개발정비사업, 한남하이츠주택재건축사업 등을 수주해 실적을 이끌었다. 하반기에도 건축·주택부문에서의 신규 수주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GS건설은 “향후에도 안정적인 이익 기조를 앞세워 양적 성장보다는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 그리고 지속적인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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