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금센터는 "양적 성장과 당국의 시장 개방 노력에 힘입어 중국 채권시장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커질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센터는 금년 2분기 중 외국인들의 중국 본토 채권투자가 사상 최대인 2,382억위안(국채 1,487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외국인의 국채 보유비중은 최근 3년간 4.0%→9.1%로 증가했다.
2월 중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4월 이후 경제지표 개선과 주가 상승으로 역내 투자자들이 국채 매도에 나서는 상황에서도 외국인들은 순투자 기조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들의 중국 채권시장 투자 확대엔 ▲자본시장 개방 확대 ▲글로벌 인덱스 편입 ▲ 양호한 수익률과 안정성 등이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중국정부가 적격외국인투자자(QFII/RQFII) 제도, 채권퉁(Bond connect) 등 일련의 시장개방 조치를 시행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2017년 7월 투자자들이 역외(홍콩)에서 직접 본토 시장에 투자하는 채권퉁이 시행되면서 외국인 투자가 활성화(20.6월 등록 투자자 2,012개, 월평균 거래량 4,221억위안)됐다.
센터는 또 "지난해 4월 Bloomberg GAI, 금년 2월부터 JPM GBI-EM에 중국국채와 정책은행채가 편입돼 $1,400~$1,800억의 인덱스 추종 자금 유입이 예상된다"면서 "두 인덱스 추종 자금은 금년 10월까지 매달 $80~100억 규모로 유입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추후 FTSE WGBI까지 포함될 경우 추종 자금은 총 $2,600~$3,300억에 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
센터는 "중국 채권은 미국 등 주요 선진국 대비 상대적 고금리를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과의 상관관계와 변동성이 낮은 점 등이 부각된다"면서 "다만 이러한 장점은 여전히 낮은 대외 개방도와 당국의 시장 통제 등에 상당부분 기인하는 만큼 향후 시장 개방이 확대되면서 이러한 장점은 점차 희석될 소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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