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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리더 글로벌이 가른다] 최현숙 IBK캐피탈 대표, 미얀마 이어 인니 진출 박차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7-27 00:00

미얀마 법인 현지 안정 정착…흑자 지속
대표사무소 설립 기업은행 시너지 기대

최현숙 IBK캐피탈 대표이사./사진=기업은행

최현숙 IBK캐피탈 대표이사./사진=기업은행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최현숙 IBK캐피탈 대표가 인도네시아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얀마 해외법인이 성공적으로 안착해있는 만큼 인도네시아 영토 확장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IBK캐피탈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대표사무소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 외국기업 대표사무소 등록 등 행정절차 대부분을 완료한 상태다. 코로나19 여파로 출입국이 제한돼 개소식 등 일부 절차가 남아있다.

모기업인 IBK기업은행이 이미 인도네시아에 진출해있어 시너지 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작년 9월 자카르나테 IBK인도네시아은행을 출범했다. IBK인도네시아은행은 현지 아그리스은행, 미트라니아가 은행을 인수합병한 은행이다. 매출 100억원 이내 중소기업, 산업단지와 공단을 타깃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어떤 사업을 진행할지 구체적으로는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IBK캐피탈 관계자는 "현재는 시장조사 차원에서 대표사무소만 설립했고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을 영위하는지는 정해지지 않았다"라며 "향후 진출국가의 경제성장 등에 발맞춘 사업 확대시, 본사의 기업금융/투자금융 강점과 동반 진출한 모회사 기업은행과의 시너지 등을 극대화하는 방향을 차별화 요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BK캐피탈은 이미 미얀마에 마이크로파이낸스를 설립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6년 8월에 출범한 미얀마 해외법인 'IBKC 미얀마 유한회사'는 6월 말 기준 13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재원 3명, 현지직원 363명으로 366명이 있다. 7만명의 고객이 'IBKC 미얀마 유한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IBKC 미얀마 유한회사'는 2년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농어민, 소상공인,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무담보 소액 신용대출을 영위하고 있다. 은행 거래가 어려운 서민층을 대상으로 균등분할 상환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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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캐피탈 관계자는 "2018년 매출액 34억짯(약 26억원), 당기순이익 7억짯(약 5억원)을 시현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라며 "2019년에도 매출액 49억짯(약 36억원), 당기순이익 4억 짯(약 3억원)을 시현해 흑자를 지속했다"고 말했다.

IBK캐피탈은 미얀마 법인 현지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해왔다.

차입금 조달 시 IBK기업은행과 공동 지원을 진행, 기업은행 홍콩지점이 역외차입 300만 달러를 공급하고 IBK캐피탈은 지급보증을 제공했다.

IBK캐피탈 관계자는 "미얀마 법인 설립, 두차례 유상증자로 1000만 달러 자본금을 납입했다"라며 "운영자금 조달을 위한 미얀마 법인 300만 달러 차입 시 지급보증을 제공했다"라고 밝혔다.

미얀마에서는 코로나 여파에 따른 리스크 관리를 지속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시장 조사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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