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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2020 1분기 실적] 일회성 이익 사라진 IBK캐피탈 순익 감소…자회사 순익 기여도는 여전히 1위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4-27 19:10 최종수정 : 2020-04-27 19:21

185억원…전년比 37.1% 감소

[금융사 2020 1분기 실적] 일회성 이익 사라진 IBK캐피탈 순익 감소…자회사 순익 기여도는 여전히 1위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올해 1분기 일회성 요인이 사라지면서 IBK캐피탈 순이익이 30% 이상 감소했다. 다만 IBK기업은행 자회사 중에서는 여전히 순이익 비중 1위를 차지했다.

27일 IBK기업은행 1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IBK캐피탈은 1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7.1% 감소한 18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순익이 감소했지만 작년 1분기에 충당금이 환입되면서 이익이 급증했다.

IBK캐피탈 관계자는 "작년 1분기 요주의로 분류되던 채권이 정상화되면서 충당금이 70억 정도 환입됐다"라며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이익 수준을 비슷하다"고 말했다.

IBK캐피탈은 이익이 30% 이상 감소했지만 IBK기업은행 자회사 중에서는 순이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IBK캐피탈이 185억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IBK연금보험이 154억원, IBK투자증권 98억원을 기록해 그 뒤를 이었다. 순이익 비중도 31.6%를 차지하며 연금보험(26.3%), 투자증권(16.8%)보다 높아 자회사 순이익 비중 1위를 차지했다.

IBK캐피탈은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여파로 항공 채권은 아직까지 정상 상환이 되고 있어 예의주시 하고 있다. 기업금융 중심인 만큼 기업 건전성 부분에서도 아직까지 코로나 영향을 받지 않고있다는 분석이다.

IBK캐피탈 관계자는 "항공 여신 관련해서는 아직까지 연체나 상환유예 요청이 온것은 없다"라며 "기업금융 전반 연체율도 큰 이상 징후는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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