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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강보합 출발 후 장기물 중심으로 강해져...10년 1.30% 돌파 시도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7-2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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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채권시장은 24일 강보합 출발 후 장기물 중심으로 강해지고 있다.

3년물 0.80% 하향돌파 이후 10년물도 1.30%를 시도할 수 있을 지 관심이다.

오전 9시 12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2틱 오른 112.25, 10년 선물은 15틱 오른 134.65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0.4비피 하락한 0.796%,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1.6비피 내린 1.306%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571계약 순매수한 반면 10년 선물은 249계약 순매도했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로컬 쪽에서 플랫포지션 잡는 분위기가 감지된다"면서 "일단 랠리시도가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방향성 보다는 트레이딩 차원에서 랠리시도가 있는 것이라 오후엔 이익실현 등 다시 약해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일 PD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를 통해 알려진 바로는 8월 경쟁입찰 물량은 전월대비 소폭 축소된 수준에서 결정되고 남은 발행예정 물량을 감안해 9월부터는 경쟁입찰 발행 물량의 축소폭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시장참여자들은 대체로 8월 경쟁입찰 물량이 13조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PD간담회를 통해 나온 이야기를 보면 8월 입찰 수량은 13조원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8월은 짝수달로 50년물 발행이 있어 20년과 30년물에 대한 발행 압력은 전월보다 완화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금리의 추가 하락가능성이 낮은 상태라 남은 기간동안 비경쟁인수가 만만치 않을 수 있다"면서 "금리가 높아질 경우라면 경쟁입찰 물량을 축소하기 보다는 13조 언저리를 계속 고수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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