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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CNP 등 3개 자회사 합병

유선희 기자

ysh@

기사입력 : 2020-07-2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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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LG생활건강이 로드숍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과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 등을 운영하는 자회사들을 합병한다.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 사진 = LG생활건강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 사진 = LG생활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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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LG생활건강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더페이스샵과 씨앤피코스메틱스, 캐이엔아이 등 3개 자회사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

합병 대상 3개 회사는 LG생활건강이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들이다. LG생활건강은 2010년 11월 더페이스샵을 인수한 뒤 2013년 3월 캐이엔아이, 2014년 11월 씨앤피코스메틱스의 지분을 각각 인수했다.
LG생활건강은 "합병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조치"라고 밝혔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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