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문별로는 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모집 및 증권단순매매 대상기관으로 20개사,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대상기관으로 27개사, 증권대차 대상기관으로 9개사를 뽑았다.
한은은 필요 시 원활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 올해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대상기관을 지난해 7월(22개사)보다 확대 선정했다.
공개시장운영은 중앙은행이 금융시장에서 금융기관을 상대로 증권 등을 거래해 시중 유동성이나 금리 수준에 영향을 주는 통화정책 수단이다.
한은 관계자는 “공개시장 운영 규정에 의거 통화안정증권 낙찰·유통실적, 환매조건부증권 매매 낙찰·거래실적 및 정책 호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대상기관과의 거래를 통해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원활한 유동성 조절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