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장관은 국회 대정부 질의에 출석해 "방위비 분담금 문제는 가급적 조속한 시일 내에 타결하는 게 좋겠다는 공감을 갖고 논의했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아직 간극이 있다. 입장차가 매우 큰 상황에서 시작했고 7차 협의를 통해 우여곡절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방위비 분담금의 구체적인 액수에 대해선 "답하기 어렵다.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요구여서 어려운 협상 해나가고 있다"고 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