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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200.20/1,200.90원…2.25원 하락

이성규

기사입력 : 2020-07-21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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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00.55원에 최종 호가됐다.
21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4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203.20원)보다 2.25원 하락한 셈이다.
NDF 환율 하락은 유럽연합(EU) 정상들이 경제회복기금에 대해 곧 합의에 나설 기대로 달러가 약세를 보인 영향이 크다.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1% 떨어진 95.82를 나타냈다.
유로/달러는 0.12% 오른 1.1411달러에 거래됐고 장중 1.14675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달러 약세 속에서도 보합권 흐름을 보이며 6.9890위안 수준에서 거래됐다.
지난밤 사이 미 주식시장 강세도 달러 약세를 이끌며 자산시장 내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미 주식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과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에 기대도 더해지며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이에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8.92포인트(0.03%) 오른 26,680.87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27.11포인트(0.84%) 상승한 3,251.84을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는 263.90포인트(2.51%) 급등한 10,767.09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는 코로나19 1단계 임상시험 결과에서 백신 접종자 전원의 체내에서 중화항체와 T세포가 모두 형성됐다고 발표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함께 공화당 지도부를 만나 추가 경기부양책을 논의했다.
국제유가 또한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5%(0.22달러) 오른 40.81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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