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전일 미국 시장 강세와 코로나19 백신 소식 등 호재를 반영하여 급등세지만 채권시장은 움직임에는 영향이 주지 못했다.
6월 수출입물가는 국제유가 상승에 영향을 받아 두달째 전월대비 동반 상승를 나타냈다.
6월 취업자는 35만2천명 감소해 폭은 다소 축소됐으나 고용부진은 지속되고 있다.
오전 9시 15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3틱 상승한 112.00, 10년 선물은 3틱 오른 122.29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보합인 0.852%,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0.3비피 오른 1.415%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514계약과 10년 선물 436계약을 순매수했다.
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금통위를 하루 앞둔 날이라 대부분의 기관이 관망를 하고 있는 분위기"라며 "외국인 동향이 시장 등락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오전엔 횡보로 시장 분위기가 굳혀지는 것 같다"면서 "오후엔 변동성이 생길지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