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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초복 앞두고 ‘보양 간편식’ 시장 공략 가속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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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7-1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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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세계푸드

사진 = 신세계푸드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신세계푸드가 보양식 최대 성수기인 초복을 앞두고 ‘올반 삼계탕’을 40% 할인 판매하며 보양 간편식 시장 공략에 나선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소비자들이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의 높은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것에 주목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서울지역 외식 매장에서 판매되는 삼계탕 한 그릇의 평균가격은 1만 4462원으로 2015년 1만 3591원에 비해 5년새 6.4% 증가했다.

여기에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가정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보양 간편식으로 눈길을 돌리는 소비자가 더욱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실제 신세계푸드의 ‘올반 삼계탕’ 간편식의 6월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오는 29일까지 전국 이마트에서 ‘올반 삼계탕’을 기존보다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보양 간편식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와 함께최근 온라인 쇼핑을 통해 보양 간편식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 SSG닷컴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올반 삼계탕’을 판매한다.

신세계푸드의 ‘올반 삼계탕’은 엄선한 국내산 닭 한마리에 국내산 인삼과 찹쌀을 넣어 푹 끓이고, 기름기와 불순물을 걸러내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또한 찹쌀, 인삼, 마늘, 양파, 생강 등 5가지 국내산 농산물을 사용해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상온 간편식으로 만들어져 온라인 주문 및 장기간 실온보관이 가능하고, 끓는 물에 포장된 상태로 15분만 가열하면 돼 조리도 편하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초복을 앞두고 외식 물가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일반 음식점에서 삼계탕을 사먹는 것보다 5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올반 삼계탕’을 판매하게 됐다”며 “무더위 속 간편하게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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