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일레븐 보양식 상품 / 사진 =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프리미엄 도시락 ‘오리정식 도시락(5900원)’을 출시한다. 식품영양 전문가인 한영실 숙명여대 교수 맞춤식품연구실과 협업을 해 제작했다. 국내산 오리고기로 만든 훈제오리와 고추장 오리주물럭을 주 반찬으로 담았다. 밑반찬으로 쌈무, 무말랭이무침, 양념깻잎찜, 미니샐러드를 구성했고 밥은 현미흑미밥으로 준비했다.
1인 가구를 위한 미니수박도 출시했다. ‘컷팅수박 2종 (8분의 1조각 3900원, 4분의 1조각 6900원)’, ‘애플수박(5800원, 1kg)’, ‘복수박(6000원, 1.5kg)’ 등 총 4종을 준비했다.
‘애플수박’은 씨앗이 작아 거부감이 적고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복수박’은 타원형의 작은 수박으로 껍질과 과육이 부드러운 과일이다. 미니수박 시리즈는 크기가 작아 보관이 용이하고 혼자서도 한번에 먹을 수 있는 양으로 구성해 수박 1통이 부담스러운 1인 가구를 겨냥했다.
세븐일레븐은 대표 복날 상품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먼저 ‘오리정식도시락’ 출시를 기념해 오는 14일 단 하루 세븐앱에서 최초 구매 고객 500명을 대상으로 30%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주말엔세븐’ 콘셉트로 7월 한 달간 매주 금~일요일에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초복 수박(7~8kg)’, ‘하림 고향삼계탕’, ‘하림 반마리삼계탕’을 40% 할인 판매한다.
양우석 세븐일레븐 푸드팀 상품기획자(MD)는 “다가오는 초복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을 위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보양식 상품들을 보다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영양과 맛을 모두 잡은 상품으로 무더위를 건강하고 시원하게 날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