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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치킨에 딱 어울리는 '수제맥주' 내놨다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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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7-0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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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제너시스BBQ가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최초로 수제맥주를 내놨다. 직영점과 포장 배달 전문 매장을 시작으로 점차 판매 매장을 늘릴 계획이다.
사진 = BBQ

사진 = BBQ



7일 BBQ는 ‘옥토버훼스트’를 운영하는 마이크로브루어리코리아와 손잡고 ‘비비큐 비어’ 6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BBQ는 수제맥주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인지도 및 선호도가 증가함에 따라 BBQ 치킨과 어울리는 수제맥주 개발을 위해 마이크로브루어리 코리아와 손잡고 지난해 여름부터 올 초까지 개발을 진행했다. 현재 헬레스, 바이젠, 둔켈, 아이피에이, 지피에이, 필스너 6종이 개발됐다.
비비큐 비어 개발에 참여한 마이크로브루어리코리아는 국내 수제맥주 면허 1호 소유기업으로 2002년부터 하우스비어 레스토랑인 ‘옥토버훼스트’를 운영하고 있다.

제너시스BBQ는 향후 원활한 수제맥주 사업 진행을 위해 추가로 경기도 이천에 자체 양조공장을 건설 중이다. 2021년 완공 후엔 자체 생산이 가능하게 된다. BBQ 측은 이번 자체 브랜드 수제맥주 도입이 패밀리(가맹점)들의 매출 및 수익 증진에 기여하고 치킨과 고급 수제맥주를 함께 즐기려는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BQ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대면 소비가 보편화되고 있을 뿐 아니라 지난 5월 정부가 발표한 ‘주류 규제개선 방안’으로 주류 포장 수요도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국세청은 지난 5월 1일부터 음식값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술을 함께 주문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수제맥주 공급이 이뤄지면 2018년 약 600억원, 2022년 약 1500억원으로 추산되는 국내 수제맥주 시장규모도 덩달아 커질 것으로 예상하는 중이다.

BBQ 관계자는 “치킨과 맥주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조합인 만큼 올리브유를 사용한 BBQ 치킨에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수제맥주를 개발하려고 노력했다”며 “직영점과 비대면 포장 배달 전문 매장인 비비큐 스마트 키친을 시작으로 점차 비어 적용 매장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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