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외환시장에서 26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50원 내린 1,19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원은 개장과 동시에 1,200원선 하향 이탈을 시도했다.
지난밤 사이 볼커룰 규제 완화 소식에 미 주식시장이 반등에 성공한 데 이어 코스피지수도 1% 안팎의 오름세로 출발하면서 환시 내 달러 매도 분위기가 감지됐다.
코스피뿐 아니라 아시아 주식시장도 미국발 훈풍에 대부분 상승 흐름을 탔고, 글로벌 달러마저 약세로 돌아서면서 달러/원의 하락 압력도 시간이 지나면서 점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 같은 시각보다 39명 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달러인덱스가 제한된 수준이나마 약세를 이어가면서 달러/원의 낙폭 축소 역시 제한되는 모습이었다.
같은 시각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05% 내린 97.38에 거래되고 있고,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7.0766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 역내는 달러 팔자 지속…역외 롱스탑은 다소 진정
개장 초 역외는 롱스탑 물량을 쏟아내다 코스피지수 낙폭 축소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증가 소식 이후 롱스탑 물량을 줄이는 모양새다.
그렇다고 역외가 다시 롱플레이로 돌아설 가능성은 크지 않다.
볼커룰 규제 완화에 기대 미 주가지수 선물 시장이 강세 흐름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데다, 달러 약세도 이어지고 있어서다.
여기에 반기말 네고 물량도 늘고 있어 달러/원의 하락 추세에는 큰 변화가 있지 않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다만, 달러/원 하락에 저가성 결제 수요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역외의 롱스탑 물량이 줄어들긴 했지만, 달러 약세에 기대 네고와 역내로부터 달러 공급이 꾸준하기 때문에 달러/원의 하락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 오후 전망…코스피 흐름 주목
오후 달러/원은 미 주가지수 선물 상승과 코스피지수 상승폭 확대 등을 전제할 때 현 레벨에서 추가 하락을 시도할 가능성이 크다.
중국과 대만 금융시장이 단오절 연휴로 휴장 상태이나, 국제통화기금(IMF)이 중국 성장률 전망치를 플러스(+)로 제시한 데다, 오는 28일 중국 5월 공업이익 발표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는 기대도 시장 내 리스크온 분위기를 키우는 데 일조하고 있다.
B 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 약세와 유가 반등, 미국의 추가 경기 부양 조치 가능성 등 코로나19 확산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달러/원 하락에 우호적인 재료들이 넘쳐나고 있다"면서 "코스피지수만 1% 이상 의미있는 반등을 보여준다면 달러/우너은 장중 저점인 1,197원선을 재터치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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