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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201.60/1,202.40원…2.55원 하락

이성규

기사입력 : 2020-06-26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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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02.00원에 최종 호가됐다.
26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1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204.70원)보다 2.55원 하락한 셈이다.
NDF 환율 하락은 국제 유가 상승에 이어 미 금융당국이 은행권 고위험 투자를 규제하는 일명 '볼커룰'을 완화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 주식시장 반등과 궤를 같이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은 러시아가 대표 유종인 우랄유 수출을 대폭 축소한다고 밝히면서 2% 가량상승, 배럴당 38달러대 후반으로 올라섰다. 사흘 만에 반등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9.66포인트(1.18%) 높아진 2만5,745.60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3.43포인트(1.10%) 오른 3,083.76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07.84포인트(1.09%) 상승한 1만17.00을 나타냈다.
하지만 미 고용지표 둔화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지속 등 악재로 달러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달러/원 1개월물의 하락폭도 제한됐다.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22% 높아진 97.37에 거래됐다. 장 초반 97.58에 머물다가, 뉴욕주가가 레벨을 높이자 오름폭을 줄였다.
달러/위안 역시 뉴욕주가가 1% 대 상승세를 보이면서 약세폭이 제한됐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3% 상승한 7.0810위안에 거래됐다. 전일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 달러/위안 환율은 7.0842위안 수준이었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신청건수는 전주보다 6만 명 줄어든 148만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 시장이 예상한 135만 명을 웃도는 수치다.
또 미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일보다 3만9907명(1.7%) 증가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이후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미국에서 인구가 두 번째로 많은 텍사스 주는 단계적 경제 재개방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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