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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6% 급락…신규확진 급증 속 달러화 강세

장안나

기사입력 : 2020-06-25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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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4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6% 급락, 배럴당 38달러대로 내려섰다. 이틀 연속 내림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 이에 따른 달러화 강세폭 확대 등이 유가를 압박했다. 미 주간 원유재고가 3주 연속 증가한 점도 유가 하락에 일조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8월물은 전장보다 2.36달러(5.9%) 낮아진 배럴당 38.01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2.32달러(5.4%) 내린 배럴당 40.31달러에 거래됐다.

미 에너지정보청(EIA)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재고는 전주보다 144만 배럴 증가했다. 예상치 60만 배럴 증가를 웃도는 수치다. 휘발유 재고는 167만 배럴 줄어든 반면, 정제유 재고는 25만 배럴 늘었다. 시장에서는 휘발유 재고가 160만 배럴, 정제유 재고는 10만 배럴 각각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 플로리다와 캘리포니아, 텍사스 등에서 바이러스 확산세가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플로리다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5508명(5.3%) 급증,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입원환자도 한달 만에 가장 큰 폭 늘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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