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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신보·무보, 중소기업 수출 활력 제고 위한 2000억 규모 보증 지원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6-24 09:46

기업 당 최대 8억원 보증지원

공동 금융지원 절차도. /자료=기술보증기금

공동 금융지원 절차도. /자료=기술보증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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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정책금융기관이 24일 ‘유동성 위기 수출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공동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공동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기관은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유동성 위기에 처한 수출기업을 지원한다.

‘공동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전체 지원규모는 2000억원으로 신보와 기보가 각 500억원씩, 무보는 100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당기 또는 최근 1년간 직·간접 수출실적을 보유한 중소기업으로 기업 당 최대 8억원까지 보증지원이 가능하다.

수출기업이 보증 신청하면 기보나 신보가 최대 5억원까지 보증 지원하고, 추가지원이 필요한 기업에는 무보가 최대 3억원까지 추가보증을 지원한다.

기보는 협약에 따라 ‘수출 중소기업 공동 금융지원 특례보증’을 이달 중 시행한다. 심사우대 및 보증료 0.2%p 감면을 적용해 총 500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유동성 위기에 빠진 수출기업이 수출 수요 회복시까지 단기 자금애로를 해소 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고자 추진된 프로그램이다. 공동금융지원을 통해 수출기업의 경영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대응 등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춘 기보 이사는 “기보는 이번 협약에 따라 유동성 위기를 겪는 수출기업을 적극 지원해 경영난 해소와 수출활력 제고를 통한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정책금융기관 간 협업을 통해 정부의 핵심지원 분야인 수출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실효성 있는 제도를 통해 경제 활력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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