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관계자는 “SPV 관련 예산안(제3차 추경) 통과를 위한 국회 일정 및 설립 절차 감안 시, 정책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CP 매입을 위한 내부 절차를 승인했고, 지난 10일부터 선매입을 실행했다.
산업은행의 선매입 개시로 저신용등급까지 포괄하는 기업 채권시장 전반에 대한 지원망이 구축·가동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20일 회사채·CP·단기사채 매입기구(SPV) 설립 방안을 발표했다. SPV는 △산은 출자 1조원 △산은 후순위 대출 1조원 △한은 선순위 대출 8조원을 통해 10조원 규모로 조성되며, 필요시 20조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산은에 3차 추경 5000억원 및 20201년 예산 5000억원 등 총 1조원을 출자해 산은의 SPV 출자를 뒷받침하기로 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