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외환-장중] 미중 갈등 부각에 롱마인드…1,217.25원 0.45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20-06-04 13:51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미국과 중국의 갈등 격화에 따른 달러/위안 상승에 영향으로 오름세를 타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4일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4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45원 오른 1,217.25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은 개장과 함께 경제 재개와 경기 회복에 따른 미 주식시장 강세, 달러 약세에 따라 내리막을 타다가 미중 갈등 이슈가 부각되면서 하락분을 모두 반납했다.
미국은 이날 중국 항공기의 자국 운항을 금지한 데 이어 중국 기업 33곳에 대한 제재를 단행하기로 했다.
미국에 상주하는 중국 언론사에 대한 규제도 마련하기로 했다.
미국이 대 중국 제재에 속도를 내자 달러/위안은 점차 레벨을 높여 갔고, 리스크온 분위기를 타고 상승 흐름을 이어가던 국내 주식시장의 상승세마저 한풀 꺾였다.
특히 달러/위안의 상승 압력이 고조되자 서울환시 역내외 참가자들도 숏물량을 빠르게 거둬 들이며 달러/원 상승에 대비했다.
같은 시각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7.1283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글로벌 달러도 미중 갈등 확산 우려 속에 상승세로 돌아서고, 미 주가지수 선물도 하락세를 보이면서 시장 전반에 확산한 리스크온 분위기가 상당히 옅어졌다"며 "특히 달러/원은 단기 급락에 따른 가격메리트까지 더해지면서 상승 압력이 커졌다"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