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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판 행진’ 2기 신도시 분양 흥행…위례·인천 검단·대전 도안 등 신규 분양 예정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6-04 12:27

위례신도시 제일풍경채 투시도

위례신도시 제일풍경채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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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2기 신도시가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매매가격 상승세와 미분양 가구 감소세가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분양 단지는 흥행 열풍을 이어가며 부동산 시장의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기 신도시는 지난 2003년 집값 폭등을 막기 위해 추진된 신도시를 말한다. 김포 한강, 인천 검단, 화성 동탄1∙2, 평택 고덕, 수원 광교, 성남 판교, 위례, 양주 옥정, 파주 운정 등 수도권 10개 지역과 충남 아산, 대전 도안 등 충청권 2개 지역 등 총 12개 지역이 지정됐다.

2기 신도시는 교통이나 편의시설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갖추고 최근에는 자족 기능까지 더해지면서 완성형 신도시로서 부동산 시장에서 가치를 크게 인정받고 있다. 그 결과 분양시장에서는 2기 신도시 진입을 원하는 수요가 대거 몰리며, 연일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위례신도시가 있다. 실제 지난 2월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한 ‘위례신도시 중흥S클래스’는 평균 104.34 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쳤고, 5월 같은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한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는 36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무려 4만 2,457명이 청약을 신청, 평균 경쟁률이 115.1 대 1을 기록했다.

또 4월 인천 검단신도시에 분양한 ‘검단신도시 우미린 에코뷰’는 평균 27.2 대 1의 청약경쟁률로 검단신도시 최고 청약경쟁률을 갈아치웠고, 같은 날 청약을 진행한 ‘검단신도시 3차 노블랜드 리버파크’는 역시 평균 13.5 대 1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이 밖에도 5월 양주 옥정신도시에 분양한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는 1,05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양주 옥정신도시 역대 최다인 4,062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평균 3.86 대 1로 1순위 청약을 마쳤다.

지방 권역 역시 인기는 상당해 지난 4월 대전 도안신도시에서 공급한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도안’은 392실 모집에 총 8만7천397명이 신청해 평균 22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 단지는 계약 시작 4일 만에 완판을 알리며,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그런 가운데 업계는 2기 신도시 내 신규 단지의 인기는 더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공급 막바지에 따른 희소가치 상승이 주된 이유다.

한 업계 관계자는 “2기 신도시는 대부분이 개발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공급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라며 “때문에 신규 분양 단지의 희소성은 더 높아지고 있어 상승세 흐름은 한동안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연말까지 분양을 예정하고 있는 2기 신도시는 위례신도시, 양주 옥정, 인천 검단, 동탄신도시, 평택 고덕 등이 있다.

먼저 위례신도시에서는 제일건설㈜이 6월 위례신도시 일반상업 용지 7블록에 ‘위례신도시 제일풍경채’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25층, 3개동, 전용면적 70~77㎡, 총 250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마천역이 가깝고, 위례신사선 위례중앙역(예정)과 위례트램(예정)도 인접하다. 도보거리에 위례1초고가 개교를 앞두고 있으며, 트랜짓몰 및 송파권역 학원가가 가깝다. 청량산, 남한산성 도립공원으로 둘러싸인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으며, 스타필드시티 위례점 등의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양주 옥정신도시에서는 한신공영㈜이 6월 A-17(2)블록에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전용 74~97㎡ 총 767가구 규모다. 옥정6초등학교(예정)를 품은 초품아 아파트로 옥정4중학교(예정)와도 맞닿아 있으며 도보거리에는 옥정1고등학교(가칭)도 개교를 앞두고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인천 검단신도시에서는 우미건설이 9월 AA8블록, AB1블록에 총 1,234가구 규모의 우미린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 금강주택은 또한 11월 주상복합 용지 RC3, RC4블록에 각각 477가구, 48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금강주택이 10월 C-2블록에 총 597가구 규모의 ‘금강펜테리움’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어 11월에는 대방건설이 11월 업무복합2블록에서 ‘화성동탄2차 대방디엠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아파트 531가구와 오피스텔 820실로 이뤄진 주상복합 단지다.

이 밖에 평택 고덕신도시에서는 제일건설㈜이 상반기 중 A-41블록과 A-42블록에 각각 877가구, 820가구 규모의 ‘제일풍경채’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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