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외환시장에서 4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0원 오른 1,21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원은 지난밤 사이 미 주식시장 상승과 달러 약세에 기대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단기 급락에 따른 가격메리트 부각에 저가성 매수세가 유입되고 달러/위안이 상승세를 보이자 이내 반등했다.
달러/위안 상승은 미국과 중국의 갈등 격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은 자국 내 상주하는 중국 언론사에 대해 규제조치를 마련하고, 중국 국적 항공기에 미국 입국을 금지키로 했다.
같은 시각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7.1307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소 감소했지만, 미중 갈등 우려에 코스피지수 또한 상승 폭을 줄이면서 달러/원 상승을 자극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새로 발생한 확진자는 39명이다. 전일 49명보다 신규 확진자가 줄었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 미중 갈등 우려에 역외 롱 마인드 꿈틀
미중 갈등 격화에 달러/위안만 상승한 것이 아니라 미 주가지수 선물도 제한적 수준이나마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피지수도 장중 2% 안팎 상승세를 이어가다 1% 이하로 상승폭을 줄였다.
이에 아시아금융시장도 리스크온 분위기가 점차 옅어지고 있다.
달러/위안뿐 아니라 글로벌 달러 전반도 상승 흐름으로 전환하며 달러/원의 상승을 부추기는 형국이다.
서울환시 참가자들도 이를 이유로 숏을 거둬들이고 있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미중 갈등 이슈에 달러/위안이 빠르게 레벨을 높이고 있다"며 "그러나 시장참가자들의 롱물량이 시장 전체를 압도할 수준은 아니어서 달러/원의 상승 역시 제한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주식시장이 여전히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슈퍼 추경과 경기 회복 기대가 여전한 만큼 달러/원의 장중 재하락 반전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설명했다.
■ 오후 전망…박스권 눈치 보기 지속
오후에도 달러/원은 1,216~1,218원선 사이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원은 달러/위안 따라 장중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주식시장뿐 아니라 환시 전반은 여전히 경제 재개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가 여전한 편이다.
따라서 코스피지수 상승세가 오후에도 현 수준을 유지한다고 가정할 때 달러/원의 급작스러운 상승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은 그리 커 보이지 않는다.
B 은행의 한 딜러는 "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줄이고 외국인이 주식 순매도로 전환한다면 달러/원의 상승폭은 좀 더 확대될 소지가 있다"면서 "만일 코스피지수가 하락세로 돌아선다면 달러/원의 1,220원선 재진입도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DQN] BNK금융, 비이자 성장 돋보였지만 지속성 고민…JB, 충당금에 ‘발목’](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11913504200298b4a7c6999c121131189150.jpg&nmt=18)


![[DCM] CJ제일제당·삼양사·대한제당, 가격담합으로 부풀려진 신용등급](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22013425808632a837df6494123820583.jpg&nmt=18)
![[DQN] NIM '개선' 하나은행, '사수' 우리은행···어떻게 다를까 [금융사 2025 리그테이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21919405809779b4a7c6999c121131189150.jpg&nmt=18)
![토스증권, 해외주식 신흥강자로 영업익 업계 9위 '우뚝' [금융사 2025 실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22015114702246179ad4390712813480118.jpg&nmt=18)

![[그래픽 뉴스] 워킹맘이 바꾼 금융생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2021638156443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그래픽 뉴스] 매파·비둘기부터 올빼미·오리까지, 통화정책 성향 읽는 법](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1281456119025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그래픽 뉴스] 하이퍼 인플레이션, 왜 월급이 종잇조각이 될까?](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1141153149784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그래픽 뉴스] 주식·채권·코인까지 다 오른다, 에브리싱 랠리란 무엇일까?](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1071630263763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그래픽 뉴스] “이거 모르고 지나치면 손해입니다… 2025 연말정산 핵심 정리”](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1061649137526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AD] 현대차, 글로벌 안전평가 최고등급 달성 기념 EV 특별 프로모션](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106160647050337492587736121125197123.jpg&nmt=18)
![[AD] 현대차 ‘모베드’, CES 2026 로보틱스 부문 최고혁신상 수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105103413003717492587736121125197123.jpg&nmt=18)
![[AD] 기아 ‘PV5’, 최대 적재중량 1회 충전 693km 주행 기네스 신기록](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1105115215067287492587736121125197123.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AD]‘황금연휴에 즐기세요’ 기아, ‘미리 추석 페스타’ 이벤트 실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03093618029117492587736121166140186.jp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