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BC카드, 10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 추진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20-05-27 15:08

운영 자금 목적…케이뱅크 증자 자금 해석도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BC카드, 10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 추진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BC카드가 10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추진한다. 회사채 발행은 2003년 1월 이후 17년만에 이뤄진 것으로 케이뱅크 증자를 염두에 둔 행보라는 해석도 나온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BC카드는 다음달 10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NICE신용평가는 지난 25일 비씨카드 선순위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Stable'로 신규평가했다.

이번 BC카드 회사채 발행은 2003년 이후 17년만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케이뱅크 증자 실탄을 마련 초읽기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BC카드는 지난 4월 KT가 보유한 케이뱅크 지분 10%를 인수했다. 6월에도 추가 매수로 지분을 34%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케이뱅크가 진행하는 5949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해 최대주주에 오른다는 계획이다. 현재 금융위에도 케이뱅크 대주주 적격성 심사도 신청한 상태다.

BC카드는 케이뱅크 지분 인수와 함께 인수 자금 마련을 위해 보유한 마스터카드 지분 전량인 145만4000주를 매각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BC카드는 회사채 발행과 관련해 "케이뱅크 지분 인수 이전부터 진행된 일이며 이와는 관련 없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