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롯데마트
이번에 선보이는 초이스엘 싱글오리진 원두커피는 올 4월 설립한 이디야커피 자체 로스팅 공장인 ‘이디야 드림팩토리’에서 생산이 이뤄진다. 해당 공장은 생두 투입부터 4단계에 걸친 이물 선별과 로스팅, 포장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을 자동화해 일정한 품질의 원두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이다.
싱글오리진 원두커피는 ‘브라질 세하도’, ‘콜롬비아 수프리모’,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케냐AA’ 4종이며, 1kg당 1만2980원에서 2만148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이디야커피의 전문 바리스타와 협업해 품목별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홈카페 레시피도 제공할 예정이다.
유통사와 카페 프랜차이즈가 개발 단계부터 공동으로 협업해 유통사의PB(자체브랜드) 상품을 출시하는 것은 흔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롯데마트 황은비 식품개발팀 MD(상품기획자)는 “홈카페족을 늘어나면서 원두커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향후에도 홈카페족을 위한 맞춤형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