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식품관 투 홈은 현재 현대백화점이 운영 중인 식품 전용 온라인몰인 e슈퍼마켓을 업그레이드 한 서비스로, 상품 고르고 오후 11시까지 주문하면 아침에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주문 가능한 상품도 기존 1000개에서 5000여개로 늘릴 계획이다. 새벽배송 가능 지역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다. 전용 물류 센터 부지는 경기 김포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에 방문해야 살 수 있는 상품들을 집으로 배송받아 볼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며 "수익성보다는 경쟁사와의 차별점을 두는 데 의미가 있고, 백화점 이용 고객들의 편의를 우선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