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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 사용 가능한곳은…배달앱 주문은 현장결제로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20-05-13 17:45 최종수정 : 2020-05-14 06:54

백화점·쿠팡·이마트 결제 불가
신용·체크카드 여러개로 가능

KB국민카드 재난지원금 사용 가맹점 지도서비스./사진=KB국민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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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카드사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활발히 접수되고 있는 가운데,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가능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배달앱 내 결제는 불가능하지만 주문한 식당이 가맹점인 경우 배달왔을 당시 현장결제하면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

◇ 카드사로 신청하면 해당 카드사 여러개로 사용 가능

긴급재난지원금을 카드사를 통해 받았다면 해당 카드사 보유한 카드 여러개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1개의 신한카드 신용카드, 1개 신한카드 체크카드를 보유하고 있고 신한카드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했다면 보유하고 있는 모든 신한카드로 사용 가능하다. 가맹점에서 카드로 결제하면 긴급재난지원금 사용내역, 잔여 긴급재난지원금을 카드사에서 바로 통지해준다.

최근 논란이 됐던 '실수 기부'도 혼선이 없도록 행정안전부에서 지침을 변경했다. 초기에 정부는 카드사에 트래픽 증가로 인한 시스템 부하를 우려해 기부 선택 메뉴를 지원금 신청과 한 화면에 구성하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기부를 선택한 고객들이 많아지면서 카드사 콜센터 문의가 폭주하기도 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실수 기부'를 예방하기 위해 신청과정에서 혼란 없이 기부의사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전액기부 선택 시 팝업창을 통해 재확인, ‘기부하지 않음’도 선택할 수 있는 메뉴 구성 등 13일부터 기부 관련 시스템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전 카드사에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를 제외한 기부 취소가 당일 오후11시30분까지 가능했던 점도 개선됐다. 기부를 잘못 선택하고 당일 수정하지 못한 경우에도, 추후 주민센터 등을 통해 수정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카드 결제는 신용카드 전월실적에도 포함되며 기존 사용카드 할인 등의 혜택도 그대로 적용된다.

◇ 백화점·대형마트·쿠팡 결제 불가…카드사 가능 가맹점 안내 서비스

긴급재난지원금은 백화점, 대형마트, 쿠팡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백화점은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NC백화점, AK플라자 등에서 사용할 수 없다. 만약 신용카드로 가맹점이 아닌 곳에서 결제한다면 긴급재난지원금 차감이 아닌 다음달 카드결제대금에 청구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나 백화점에서는 결제가 이뤄지지 않으나 대형마트 내 임대매장에서는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롯데마트, 이마트 식품코너에서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으나 롯데마트 내 소상공인 운영 임대매장은 사용 가능하다.

삼성 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전자랜드, LG베스트샵 등 가전제품 매장, 유흥업소 등도 결제가 되지 않는다.

편의점은 직영점에서는 결제가 불가능하지만 가맹점인 경우는 사요 가능하다. 커피전문점도 직영점은 사용이 일반적으로 불가능 하지만 본사 소재지에 있는 커피전문점을 사용 가능하다. 스타벅스는 본사가 서울에 있으므로 서울 소재 스타벅스에서는 긴급재난지원금으로 결제할 수 있다.

일부 카드사들은 고객 편의를 위해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가능 가맹점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재난지원금 사용 가맹점 지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치 확인에 동의한 경우 고객이 위치한 지역을 기준으로 지원금 사용 가능한 가맹점이 지도 상에 표시된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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