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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중심으로 신흥국 위기 가능성 고조..브라질까지 외환위기 확산되진 않을 듯 - 현대차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5-1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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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현대차증권은 12일 "중남미 국가를 중심으로 신흥국 위기가 확산될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으나 브라질까지 외환위기가 확산될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

윤성희 연구원은 "원자재 노출이 높은 신흥국의 외환 건전성을 점검한 결과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남아공 등은 경우 외환건전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 연구원은 "브라질 경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당분간 부진할 것으로 판단되나 외환위기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

브라질 경제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사태와 정부의 미흡한 대처, 헤알화의 약세와 보우소나루의 탄핵 이슈 등 여러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IMF 적정 보유고 기준을 상회하는 외환보유고, 경상적자를 상쇄할 FDI 유입과 상대적으로 낮은 단기외채 비중 등을 고려할 때 당장 금융위기로의 확산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그는 "물론 코로나 위기가 지속되고 정치적 불안이 가중된다면 남미 국가들을 중심으로 하는 신흥국 우려가 브라질까지 확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자료: 현대차증권

자료: 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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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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