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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여름철 식품안전관리 강도 높인다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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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5-1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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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2019년 여름철 식품 위생 관리 모습. / 사진 =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2019년 여름철 식품 위생 관리 모습. / 사진 = 롯데백화점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롯데백화점은 여름철을 맞아 9월 말까지 식품 위생 관리를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롯데중앙연구소의 ‘하절기 식품관리 매뉴얼’에 따라 식품위생법에서 요구하는 기준보다 더 엄격한 수준으로 자체 위생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올해는 5월 초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진 만큼 신선식품과 즉석조리 식품의 판매 시간을 단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대표적으로 초밥, 회덮밥, 샐러드 등에 냉장 훈제연어를 사용하지 않고, 반찬코너의 양념게장과 꼬막찜 등은 8월 말까지 판매를 금지하기로 했다. 잘라서 판매하는 수박은 단순 랩 포장을 전면 중단하고 플라스틱 케이스 및 항균 지퍼백 등을 사용한다.

하절기에 주로 사용하는 제빙기와 블렌더, 아이스크림 제조기 등에 대한 소독 주기도 단축하고 미생물 분석을 통해 위생상태를 검증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식품안전을 관리하는 품질평가사를 점별로 운영하고 롯데중앙연구소의 위생관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매장 내 위생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 김갑준 식품MD팀장은 “여름철 선도 민감 상품을 중심으로 식품위생 집중관리 체제에 돌입해 식중독 등 식품위생 관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롯데백화점 매장에서 안심하고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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