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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강남점, 페르테·오엠 매장 열어

유선희 기자

ysh@

기사입력 : 2020-05-0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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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세계면세점

사진 = 신세계면세점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강남점에 주얼리 브랜드 '페르테'(XTE)’와 뷰티 브랜드 '오엠'(OM)이 면세업계 최초로 온·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최근 개성을 중시하며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 성향을 반영해 신규 입점 브랜드를 선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해 내실을 다져가겠다는 방침이다.

페르테와 오엠은 듀얼 스토어 형태로 한 개 매장에서 두 개 브랜드를 동시 운영한다. 한 매장에서 다른 부문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주목 받는 이탈리아 주얼리 브랜드 페르테는 국내 유명 연예인이 착용해 관심을 받았다.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에서는 루메(Lume), 람포(Lampo), 피아토(Piatto) 등 다양한 제품 컬렉션을 직접 볼 수 있다.

오엠은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 청정 자연 환경과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 야생 허브 추출물을 원료로 사용한다. 세계 최초로 국제 유기농 인증인 코스모오가닉(COSMOS)을 받은 제품으로 파라벤, 인공 색소, 동물성 원료 등을 첨가하지 않은 게 특징이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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