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롯데하이마트
7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4월 30일~5월 6일) 판매한 에어컨 매출액은 직전 일주일보다 222% 늘었다. 같은 기간 선풍기 매출은 665%, 서큘레이터 매출은 630% 증가했다.
최근 냉방가전 수요 추세가 급격히 올라가는 것은 올 여름이 예년보다 무더울 것이라는 기상 관측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 4월 기상청에서 발표한 3개월(5~7월) 예보에 따르면 올 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이며, 특히 5월 후반에 고온 현상이 나타날 때가 있겠다고 밝혔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도 1880년 기상 관측 이래 올해가 가장 더운 해가 될 확률이 74.7%에 달한다고 봤고, 영국 기상청은 50%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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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31일까지 에어컨 구매 고객 대상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전국 롯데하이마트 460여 개 매장에서 행사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대에 따라 최대 75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준다. 또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과 엘포인트(L.POINT) 적립도 가능하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